“이론 말고, 진짜 사회복지사가 읽는 책은 뭐가 있나요?”
“실습 중 멘털이 흔들리는데, 위로와 기준이 될 책은 없을까요?”
사회복지를 공부하면서 교과서 외에도
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들이 있습니다.
단순한 지식이 아닌,
공감 능력, 실무 감각, 직업 정체성을 키워주는 책들입니다.
이번 글에서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, 실습생, 예비 복지사를 위한
도움이 되는 독서 추천 리스트 5권을 소개합니다.
✅ 1. 『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』 – 허지원
- 임상심리학자의 심리학 입문서
- 감정, 관계, 기억을 이해하는 데 도움
- 상담·사례관리를 준비하는 분에게 적합
- 심리학 비전공자도 쉽게 읽을 수 있어요
✅ 2. 『사회복지사의 길』 – 이봉주 외
- 사회복지학의 철학, 실천, 역사까지 아우르는 기본서
- 실습 전·후 복습용, 직무 탐색용으로 활용도 높음
- 복지 현장을 고민하는 전공자라면 필수 도서
✅ 3. 『현장에 답이 있다』 – 이윤로
- 복지관 팀장의 현장 경험 에세이
- 사례 중심의 갈등 상황, 감정 소진, 민원 대처 등 현실 기반
- 실습 중이거나 첫 취업을 앞둔 예비 복지사에게 추천
✅ 4. 『약한 연결』 – 김하나
- 건강한 관계 맺기, 감정의 거리 조절에 대한 통찰
- 정서노동이 중심인 복지현장에서 꼭 필요한 시각
- 오래 일하기 위한 자기 돌봄 안내서로 활용도 높음
✅ 5. 『보통의 언어들』 – 김이나
- 대화, 공감, 말의 온도에 대한 고찰
- 상담, 면담, 이용자와의 대화에서 ‘말하기’가 중요한 복지사에게 추천
- 따뜻하고 부드러운 문장들이 많아 실습 중 심리적 위로에도 효과적
✅ 책을 고를 때 유의할 점과 주의할 점
유의할 점
- 자신의 고민에 맞는 책을 선택하기 (예: 감정 조절, 실습 준비 등)
- 리뷰와 목차를 먼저 확인해 기대와의 괴리 줄이기
- 다양한 시각을 가진 책을 읽으며 균형감 갖기
- 실습 전이라면 사례 기반 책, 취업 준비 중이라면 직무 관련 책 우선
주의할 점
유형설명
이론 위주 전공서 | 수업과 내용 중복, 독서 흥미 저하 가능 |
자극적이기만 한 베스트셀러 | 실무와의 연관성 떨어짐 |
감정 과잉 중심 도서 | 공감은 되지만 실천으로 이어지기 어려움 |
이상적인 이야기만 담긴 에세이 | 현실적 대응력을 기르기 어려움 |
✅ 함께 보면 좋은 글
✅ 마무리하며 – 책은, 사회복지사의 또 다른 동료입니다
사회복지를 공부한다는 건 결국 사람을 이해하고 돕는 일을 준비한다는 뜻입니다.
하지만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감정의 혼란, 현실의 벽, 진로의 고민은
교과서 한 권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죠.
그럴 때 책은, 조용한 동료이자 거울이 되어줍니다.
어떤 책은 나보다 먼저 실습을 마친 선배처럼
현장을 미리 보여주고,
어떤 책은 위로를 건네며
“괜찮아, 너만 그런 거 아니야”라고 말해줍니다.
자신에게 맞는 책 한 권만 제대로 읽어도
면접에서의 답변이 달라지고,
이용자와의 관계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지며,
무엇보다도 사회복지사로서 나를 지키는 힘이 커질 수 있어요.
📚 오늘의 추천 도서 중 한 권, 지금 바로 펼쳐보는 건 어떨까요?
💬 그리고 여러분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이 있다면
댓글이나 메시지로 꼭 나눠주세요.
이곳은 혼자 읽는 블로그가 아니라,
함께 읽고 함께 성장하는 사회복지사의 독서 아카이브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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